충렬탑에서 소양3교까지 산책

 

사농동 현대아파트를 3시40분에 나서서 그러니까 화살표방향으로 선을 따라서 소양3교를 더가서 벨몽드쪽으로 돌아오는 코스.

우두산에서 한시간가량 운동하러온 어떤분과 수다떨고 실제 걸은시간은 두시간정도....

아파트 뒷편쪽엔 비닐하우스들로....

나무심은밭에, 분재농원에, 하우스에 ...

 

 

아파트를 배경으로 ~

 

 

 

작은 개울이 있었는데 물이 얼마나 지져분하던지...

 

겨울나기 잘하고 올라오는 마늘들이 이뻐서.

위는 시금치

작은 온상속 포트에서는 모종들이....

사우벌길...

 

 

 

우두온수지에 왜 이렇게 물이 없는건지?

예전엔 스케이트장이였던 기억이 나는데.

 

큰길가로 나가니 충렬탑이라고해서 호기심발동.

어차피 내가가야하는 목적지는 없었으니까.

그냥 운동가는 길에 온통 벚꽃으로 물든 시내를 보고 꽃구경이나 할까하고 나선 길이였기에.

소양강댐쪽으로 가는 자전거길.

폴리텍대학교라고....

버들강아지의 만개.

벚꽃

 

 

산책길에 만나는 꽃들이 활짝.

이른개화한 몇그루빼고 종류가 틀린건지 잘 모르지만 10여일이 있어야 다 피지않을까?

그때쯤  다시 산책길 걷기에 나서야지.

 

자전거길과 강을 끼고 있는 동네분들이 엄청 부럽다는 생각이 확~~~

소양3교가 보인다.

 

 

 

 

물안개 피어나는 야생화 산책로라고~

우두산공원에서 소양1교까지 인데 나는 소양3교에서 조금 더가서 되돌아왔다.

 

 

 

소양3교 다리밑을 지나 1교가는 방향에서 다시 한컷.

이쯤에서 상고대를 찍으면 좋은 작품이 나오려나?ㅋㅋ

후평동 방향

소양3교 다리위

자전거길 아래 강가에는 야생화길인가?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동네분들이 운동하기좋게...

의자도 갖추어 있고.

수양벚나무가 멋진모습으로...

 

벨몽드방향으로 돌아오면서 봉의산을 바라보고

마트에서 장도보고....

3시간 가까이한 산책이라 조금은 피로모드였는데 지금은 컨디션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