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밭장터까지 산책/2014년 4월9일.수

 

사농현대아파트를 나서서 샘밭장터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오는 코스로 걷기<가는데만 한시간이십분 걸림>

2시10분에 출발하여 6시10분에 도착.

왕복8키로정도밖에 안되는 길인데 어슬렁걸음에 궁금증도 풀고 하여튼~~

봄을 알리는 쑥이 한아름이다.

제비꽃도

앞으로 귀농귀촌 교육장인   농업기술센터로 가는 버스번호도 찍어봐다.

12번,150번.110번

자주있는것같지는 않으니 미리나가서 대기하고 있어야 수업에 늦지 않을듯.

점심시간대는 주차를 허용한다는 표지만이.

다른곳은 정차도 30분간 할수있다는 표시도 있던데.

제비꽃이 넘치는 가로수길도 참 기분좋은 일이다.

꽃길.,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은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1996년 조성을 시작하여 1999년에 완공되어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은 반비식물원, 암석원, 토피어리원 등 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653종 10만여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2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국 제1의 산림도 위상에 걸맞는 도심속의 산림휴양과 자연학습공간 제공으로 산림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등 새로운 산림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도립화목원 내 산림박물관을 1997년 조성을 시작하여 2002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산림박물관은 5개 전시실, 영상실, 4D입체영상관 및 식물유전자원 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자원과 임업역사와 미래 임업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야생화작품 전시회, 국화축제, 희귀곤충기획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는길 화목원담장에 비비추

할미꽃도

산림박물관도 화목원옆에.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가 벚꽃도 보고

제비꽃길을 지나니 꽃잔디길이.

 

금낭화

한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샘밭장터.

시골농부들의 물건들은 하나도 없고 5일장을 돌아다니는 장꾼들만.

샘밭장이라 일부로 산책길에 나섰는데 많이 아쉽다.

장날은.4일과 9일.

샘밭장은 나와 걷다보니 고등학교가 보인다.

이름도 이쁜.예전엔 무슨 실업고등학교였던것같은데.

오늘의 목적지.

귀농귀촌교육을 접수하였는데 전화상으로 했기에 산책도할겸.신청서도 작성도 할겸.장구경도 할겸.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나는 원주농업기술센터만 생각하고 갔는데 급 실망.ㅋㅋ

겉이 화려하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눈요기도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고등학교.농업기술센터와 같은곳에 경찰박물관이 있어서 그곳에도 들러보고

농업기술센터/

경찰박물관벤치에서 비트쥬스한잔 마시고 지도를 보고

다음방향을 자전거길로 정하고

소양5교

 

 

소양5교에서 소양3교방향으로가면서 저전거길을 찍어봤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있다.

걷는 사람도 보이고.

소양3교방향.

우두산

 

소양5교

산괴불주머니의 군락지.

우두산줄기에 제법많다.

지름길이라고 찾아왔던길 끝이 도로가 막혀서 조금더 돌다가 오는데  농원에 핀 할미꽃

곧 할머니 머리를 볼수있을듯.

아파트근처까지 왔는데 그곳에 내가 원하던 텃밭들이 이렇게나 많이.

반가운 마음에 일하는 이웃분과 농사이야기.

 

텃밭을 나와 아파트로 오는길엔 농산물 도매시장이.

이곳에서 아파트는 5분도 안걸리는 거리.

갈때는 걸어서 올때는 버스타고와야지 했는데 왕복을 걸어서 왔더니 피로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