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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실 살피기

봄내길 4코스

by 무던 2014. 4. 13.

 

춘천댐근처에서 벚꽃을보고 그냥돌아오기 아쉬워

봄내길을 산책하기로 ~~

 

오는길에 서상리3층석탑을 만나 살펴보고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기단부 아래쪽은 땅속에 묻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각 면이 1개의 판석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1층 몸돌(옥신석)의 높이가 81㎝인 것에 비해 2층 몸돌 높이는 16㎝로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지붕돌(옥개석) 받침은 각각 5단이고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루고 있다.

 

 상륜부는 노반(탑의 맨 꼭대기 지붕 바로 위에 놓여 상륜부를 받치는 부재)만 남아 있다. 한쪽으로 기울어 무너지려는 것을 1980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조각이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작품이다.

 

 

양화사터에 남아 있는 3층 석탑이다.

 

주변에 절의 흔적은 보이지 않고, 탑만이 홀로 남아 옛 터를 지키고 있다.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이 올려진 모습이다. 현재 기단은 아랫부분이 땅속에 묻혀 정확한 형태를 알기 어려우나, 2층 기단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윗부분만 드러나 있는 아래층 기단 위에 위층 기단이 놓여 있는데 네 모서리에 새긴 기둥표현과 맨윗돌의 비스듬한 경사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탑신은 1층에서 높다가 2층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2층 이상의 탑신이 너무 급하게 줄어들어 다소 균형을 잃은 듯도 하지만 각 부의 구성이 간결하여 단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통일신라 후기의 석탑이다

강원경찰 충혼탑

춘천시 서면에 세워진 "경찰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더불어 정부수립시까지는 건국경찰로, 6.25전쟁 당시는 구국경찰로, 휴전 이후 조국근대화에 이르기까지는 호국경찰로서 일해온, 민족적 수난을 극복해 오면서 꽃다운 청춘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배경찰관들에게 호국희생의 경찰정신을 계승하고자 2000년 1월 1일 충혼탑을 건립하여, 전사 525위, 순직 142위 등 667위를 봉안하였다.

자전거 유인인증센터인 미스타페오앞

 

 

 

경찰충혼탑 옆에는

이승만대통령 느티나무로 불리우는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 있으며 바로 앞 북한강변에는 오미나루터가 남아 있다.

 

 

인증센터앞 이정표

 

지나가는 길 근처밭엔 온통 감자들이 ...

빗방울 떨어진 흔적도 사진속에 있다.

우산을 준비했지만 오다그치기를 반복해서 꺼내지도 않고 ...

애기똥풀

완전 민폐인 가시박...

저 외래종을 사라지게 할수는 없겠지만 노력은 하고 있는지.

보기만해도 답답.

누구신지?

 

생강나무와 진달래

지난번에 없던 커피와 음료 팻말도 생기고.

작은집에 나무데크로..

정원이 온통 호수이고 손님이 넘치면 자전거길이 휴식터도 될테고...굳아이디어.

재미난 발상.

아직은 손님이 별로 없지만 알려지게 되면?ㅋㅋ

 

이곳도 대피로

이 계단을 올라가면 집 한채가.

 

중간에 집한채.

 

전용 보트도...

작은 언덕위에 집.호수정원.....

봉의산

우리동네

참나무 충영

 

자전거길도 속도가 있네.ㅋ

나무데크 시작길 이정표

주말이라 자전거타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벚꽃이 피고 능수버들까지 만개해 한층 운치있게보이는 나무데크

 

 

오미나루터

 

 

누구의 작품인지....

지붕에 눈까지 내렸다<벚꽃눈>

강건너 그림이 실감난다.

 

벚꽃구경을해서 다리도 아프고해 나무데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다음엔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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