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일찍 퇴근해와서 저녁을 먹고 동네마실.
코아루아파트 옆에 있는 동네텃밭이다.
가뭄으로 채소들이 힘들어보인다.
이곳은 콩밭인데 콩들이 다 들숙날숙이다.
시기를 두고 심은건지?
작은 토마토도 열매맺기에 힘을 쓰는데 어쩐지 안스럽게 보인다.
거름도 부족하고 물도 부족하고...
방울토마토가 익었는데도 안따고..
크기는 약간 작게보이던데 많이는 열려있다.
옥수수밭에 강낭콩
고추 지주대에 발래집게가 신기한지 옆지기가 한컷.
마늘은 왜이래?캘때가 되어서 ?가뭄도 그렇고.
처음엔 엄청잘되어 보이던데 그 이후 별로 자라지 않은건가?이제 캘때가 다가와서 더 그렇게 보이려나?
가뭄으로 들깨모종이 영~
개울에서 물떠서 물주기에 열심힌 이주머니.
산책하는데 이런 수초가 길게~
이름이 뭔지?
멋있다고해야하나?처녀귀신머리같다고해야하나?
하여튼 저녁마실을 짧게다녀왔는데 동네가 물가지역이고 하우스근처라서 그런가 날파리인지 하루살이인지가 시야를 가리니 산책코스는 영~
왕고들빼기를 꺾어서 벌에 물린곳에 바르고 잘라와서 찌어 붙이려고 두었다가 아침에 보니 진이 하나도 안나와서 버렸다.
왠일이래?
다음엔 다른길로 길게 밤마실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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