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출근시간에 아들이 날 텃밭에 데려다놓고 지아빠 출근시키러 다녀오는 동안 나는 밭에서 일을..
옆지기가 수술해서 운전을 할수가 없으니 아들이 출근을시켜준다....어떤날은 퇴근도..
그틈을 이용해서 내가 밭일을 할수 있는 시간이 짧긴하지만....그래조 아들이 조금 기다려주고해서 2시간은 일을...
밭에 채소들이 무성하기도 하지만 밭주변풀들은 더 큰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주인의 부재를 알리듯이..
가지,고추
백하수오....너를 어쩌냐.?...풀은 뽑아주지만 관리하기 힘든데...
부추밭....그래봐야 반평이나 되려나?
방동사니와 갈대가 함께 자라서 다 제거해주고...
지난주 뿌려둔 무우밭에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게 ...
천년초
토마토가 일찍 끝물이 되어간다.
아는집 토마토가 끝물이 되어간다고해서 이상타 했더니 우리집꺼도......
대신 한쪽의 토마토는 좀 싱싱하니 그걸로 서리내릴때까지 수확하면 될듯.
고구마잎은 얼마나 큰지...
속도 크면 안되는데....
군고구마용이 좋은데..
아마란스....
귀한대접도 못받으면서도 텃밭을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드는...관상용으로 심으면 더 좋을?
멋진열매...
토마티요
끝물이 되어가는....
시간나면 정리해줘야하는데..
와송도 풀밭...
생강....잘 자라지 못하는것 같기도하고...
오이는 주렁주렁...
수확이 늦어 늘 노각수준이니...
아욱 씨앗도 받아야하는데....
단호박...
주차장....?
부직포를 옮겨서 왔다갔다하면 풀을 잡을수 있으니 좋다.
아니면 저기까지 풀뽑기작업하려면....
길가둑에 가시박.
시간이 없어서 저걸 어찌 못하고 왔는데 참 보기가 그렇다.
백하수오
도라지
삼동파
부추꽃
좌측은 농사를 안하는곳이라 갈대밭이다.
예초기로 한번 작업했지만 일주일이면 지형이 바뀌니 티하나 안난다.
민트
두시간동안 쉴사이 없이 일해서 대충 정리는 했지만 아직 내눈에 보이는 일은 태산같이 남았으니...
그래도 다음이 있으니 ....
모기에 헌혈.........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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