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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5개국·발칸2개국

천문시계탑<구 시청사탑>/틴성당

by 무던 2019. 6. 17.





천문 시계탑(구시청사 탑)


           

구시가지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탑


프라하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

매 정시마다 움직이는 천문 시계를 보기 위해 이곳은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로 꽉 들어찬다.

천문 시계의 움직임을 봤다면 남은 시간 구시가지를 둘러보다 매 정시가 되기 15분 전 탑에 올라보자.


 시계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들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드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시계를 올려다보는 모습이지만 마치 내려다보고 있는 나를 바라보기 위해 모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프라하 광장과 프라하 성 등이 보이는 360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은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올라가는 방법 : 분홍색 구시청사 건물 안쪽에 있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티켓을 구매하고 안쪽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까지 오른다.

내려올 땐 같은 방법으로 내려오거나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개관 시간 : 월 11:00~22:00, 화~일 09:00~22:00

입장료 : 성인 120Kč / 6~15세 70Kč / 가족(성인 2, 어린이 4까지) 210Kč

고소 공포 난이도 : ♠♠♠♤♤

프라하 천문 시계(Astronomical Clock, Orl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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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에서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

구 시가지 건물들..






















































































































































































































시계탑 전망대 오르는 엘리베이터





틴 앞의 성모 마리아 성당 ,

동의어 아담과 이브라는 이름을 가진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곳              


       


소재지Celetná 5, Staroměstské náměstí, 110 00 Praha 1(전화: 602-306-186)
참고 미사 시간: 토요일 13:00 / 일요일 11:30, 21:00
사이트www.tyn.cz/cz
이용 시간 화~토: 10:00~13:00, 15:00~17:00 / 일: 10:30~12:00

1365년에 건립되기 시작해 17세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인 고딕 양식이 되었다.

 하지만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고딕 양식의 외관과는 다르게 성당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프라하 성의 성 비트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고 있는 이 성당은 15세기~16세기까지 후스파의 본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높이 80m의 두 개의 첨탑은 아담과 이브의 탑으로 외형상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크기가 조금 다르다.

두 첨탑 사이엔 보헤미아 왕의 조각상과 후스파를 상징하는 금으로 만들어진 성배가 있었으나 30년 전쟁 후 가톨릭이 정권을 잡으면서 왕의 조각상을 녹여 성모 마리아의 초상으로, 성배는 후광으로 제작했다.

성당 내부에는 루돌프 2세 아래서 일했던 덴마크의 천문학자 티코브라헤(TychoBrahé)가 잠들어 있다. 현재 관광객들에게는 완전 개방은 하지 않으며, 미사 시간 전후로만 개방하고 있다.



* 구시가지 광장에서 틴 성당 입구 찾기
프라하 구시가지에서도 가장 눈에 잘 띄는 틴 성당이지만 광장에서 성당의 입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성당 입구를 찾아 성당 주변을 돌고 또 도는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럼 과연 성당 입구는 어디에 있을까? 구시가지 광장에서 성당을 마주하고 서면 성당 앞 두 개의 건물에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그중 왼쪽에 있는 건물이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틴 학교로, 물론 지금은 학교가 아닌 레스토랑과 상점이 자리하고 있다. 틴 학교 아래 자리잡은 레스토랑을 자세히 둘러보면 레스토랑 사이로 아주 좁다란 길이 보이는데 그길로 들어가면 성당 입구가 있다. 어찌 보면 레스토랑 입구 같아 보여 놓치는 경우가 많다.

틴 성당(Church of Our Lady Before Týn, Kostel Matky Boží před Týn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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