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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래요.

[스크랩] 마애공양보살상-강원도 유형문화재119호

by 무던 2013. 2. 28.

 

 

1968.jpg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탑고개의 커다란 암벽에 얕게 선으로 새겼다.

얼굴과 상체, 팔목 등은 총탄 자국으로 훼손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려 앉아 있는 옆모습을 새긴 보살상이다. 신체 각 부분의 비례가 비교적 잘 맞고 통통한 편이다.

 

 

평장리(平庄里) 보살상(菩薩像)은 원주에서 안흥 방면의 국도42호선 탑고개에 교항리불두(橋項里 佛頭)가 있었던 곳과 동서(東西)로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보살상(菩薩像)은 커다란 암벽면(岩壁面)을 꽉 채워 공양보살상(供養菩薩像)을 얕게 선각(線刻)하였으며,

얼굴과 상체, 팔목 등 7∼8군데에 총탄자국으로 훼손되었으나 상태가 매우 양호(良好)하다.

측면상(側面像)으로 몸이 오른쪽을 향하나 정면으로 45도 돌려앉은 모습으로, 신체 각 부분의 비례가 비교적 잘 맞고 통통한 편이다.

 

 

. 양 손은 어깨까지 올려 꽃으로 짐작되는 공양물(供養物)을 바치고 있으며,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매지리 석조보살입상(梅芝里 石造菩薩立像), 봉산2동(鳳山2洞)의 신선암(神仙庵) 석조보살입상(石造菩薩立像)등 이 지역(地域)의 보살상과 동일한 모양으로 고려시대(高麗時代)에 독특한 보살상(菩薩像)의 유파(流派)가 형성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알려 주는 중요한 보살상이다. 상호(相好)는 비교적 원만하고, 목 뒤로 내려진 보발(菩髮)은 어깨에 닿을 듯하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돌려졌다.

 

천의(天衣)는 3∼4가닥의 선으로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허리로, 하체의 군의(裙衣)도 몇 가닥의 선 만으로 간략히 표현하고 있다. 공양물을 바치고 있는 가늘고 긴 손가락은 유려한 선조로 이루어져 있고, 양 팔목에는 팔찌가 있다. 앉아 있는 모습은 공양상이 흔히 취하는 자세로 오른쪽 무릎은 꿇어 땅에 닿고, 왼쪽 다리를 세우고 있다.

 

이 보살상은 단순하면서도 선각이 유려한 고려시대(高麗時代)의 작품으로, 공양보살(供養菩薩)만을 단독상(單獨像)으로 조각한 희귀(稀貴)한 예(例)이며, 크기는 보살상을 새긴 암벽면(岩壁面)이 전체 높이 368㎝, 최대넓이 610㎝이고, 보살상(菩薩像)은 전체 높이 348㎝, 최대 넓이 195㎝이다.

 

조조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보고 

이른 점심으로 장칼국수와 콩나물 비빔밥을 먹고

밭에갔다 그냥오기뭐해서 치악산자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다 들러본 강원도 유형문화재

우리가 보기엔 그냥 돌에다 장남삼아 그려놓은 돌그림정도로 보이는데 가치가 많은 문화재였다니...

무식하니 용감하게 말도 잘한다..하찮은 돌그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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