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태풍이라도 밭으로.
다행이 큰비도 아니고 가랑비만 오락가락.
급한일부터 한다고 땅콩캐고 수확하고...
배고파서 옥수수랑 고구마캐서 쩌먹고 일함.
고들빼기도 수확하고
지금은 소금물에 쓴물빼려고 담가둠
오이.가지..호박.고들빼기.땅콩 옥수수.부추.고추.꽈리고추.매운고추 등둥 수확
파치는 우리가.좋은건 옆집에 나눔하고.
♥️
집에키우던 범부채를 밭에 심으려고 가져간걸보고 이웃할머니께서 오시더니 저 퍼런건 뭐냐고,?....화초인데 심으려고 한다고 했더니 밭에다 심으려고 하냐고? 헐...그다음은 듣기 싫어서 얼른 챙겨서 밭으로....
남의 밭에 뭘 심던지 왜들 그러는지.....이해 하려고해도 이해가 안되는건 ...
동네사람들 눈치보고
뒷부분에 화초를 심고
옆쪽은 해바라기를심고
앞엔 옥수슈를 심어서 가렸는데
옥수수심어서 시야를 가려 차다니는데 불편하다고 앞쪽에 심지 말라고하질 않나..
호박을 뽑아버리라고 안하나
풀뽑으라고 안하나....
......동네사람들을 상종하지 말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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