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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텃밭

쥐잡기??

by 무던 2020. 6. 8.

언제부터인가 옥수수 알갱이가 벌레먹은것처럼 되어 있어서 나방종류인가하고 그냥넘어갔더니 드디어 일이..

 

쥐똥들이 사방에 떨어져있다.

짐을 다 들어내고보니 엄청나다.

쥐똥 크기가 작은걸로봐선 작은 쥐들이 들락거리는듯.

큰쥐였으면 씨앗들이 다 떨어지고 난리났을텐데 흩어짐이 없이 작은 부스러기정도만 있었으니 쥐라고 생각도 못했더니..

농협가서 쥐약을 하나사서 세곳에 놓아놓고 다음날 가보니 한개는 없어지고 책상위에 올려놓은 쥐약들은 먹은 흔적들이 있었다. 많이 먹은건 아니고 조금...

 

그래서 어제 짐을 다 들어내고 쥐들이 들락거릴곳을 찾아내서 석고로 실리콘으로 쏴서 구멍을 막아 두고 왔는데 어찌될지.

책상위에 알약을 놓았으니....옥수수는 태워버리고 옥수수 씨앗할건 쟁장고위로 옮겨놓고...책상위에 약한알만 두고 왔다.

주인이 짐을 가져다 놓아 그거 치우는것도 일이고...하여튼 도움이 안되네..

신발장에 들은 신발들도 정리하고

그동안 모아둔 창고속 쓰레기 몇박스분량과 새밭에 모아둔 쓰레기 몇봉지분량을 동네 쓰리기장에 버리고 오니 속이 시원하다.

늘 버리려고 마음속에 있던일을 하고 나니...

 

 

단단히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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