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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텃밭1604

쪽파수확 가시박을 어쩌누? 아카시아나무까지 타고 올라 나무들이 다 가려지니 아카시아나무가 있는지도 모를정도 이제 풀걱정은 안해도 되니 난 좋기만하다. 신랑이 풀만뽑으면 20일만 참으라고...그때는 된서리가 올테고 커봐야 꽃을 못보면 후대를 기약안해도 되니 걱정이 아닐텐데 그래도 취미생활하는지 신랑은 자꾸 풀을 뽑는다. 가을하면 텃밭에꽃?아니 텃밭근처엔 늘 돼지감자꽃이 만발하니 보기는 좋은데 쪽파를 수확했다. 얼마나 가뭄인지 뽑히지 않을정도니 파의 질김은 말을 안해도 알듯. 너무 많아 쪽파 장아찌 ,쪽파김치, 계란말이 등등... 작고 단단하니 다듬는데만도시간이 제법걸렸다. 패랭이꽃 텃밭지기님이 나눔해준 꽃무릇을 백일홍.과꽃옆에 심었다. 물주고 윗부분이 나오게 심어야 한다해서 조금 나오게 심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2020. 10. 10.
산국/박하 박하 층꽃나무에 벌레 한마리.. 산국 향이 좋아 두포기 심었다. 2년전 ....이맘때 2020. 10. 10.
가시박 가시박에 드디어 폭탄이?? 보기도 무서운데 씨앗까지 가득달고 있을걸 상상하니 끔찍 2020. 10. 10.
대추한알/장석주님 대추를 몽땅 수확했다. 어차피 먹지 못할거라 푸른빛나는 대추라도 건지려고. 붉은건 속에 벌레가 두마리씩은 들은듯 양은 제법되지만 못먹는게 3분의2이상이고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태풍 몇개 저안에 천둥 몇개 저안에 번개 몇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밤 저안에 땡볕 한 달 저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것 일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 장석주시인의 중에서 베란다에 말리는중 좌측 붉은건 물속에 넣어 이틀간 벌레나오길 기다렸다 말리는중이고 우측은 푸른빛나는걸 말리는 붉어진거다. 헐,,,,이걸보고 난 붉은대추는 근처에도 가기 싫은데 신랑은 뭔맘으로 저걸 말리고 있는지... 시인님의 말씀으로보면 벌레.. 2020. 10. 10.
가지장아찌 가지랑 고추가 넘치니 활용법을 찾다 가지장아찌를 양파도 함께 넣고 가지를 기름없이 후라이펜에다 올려 수분을 날려주고 간장 물 식초를 1-1-1 설탕2분의1 여기에 개복숭아발효액 조금과 호박즙도 넣고 내맘대로.. 뭐 그리 못먹을 맛은 아닌듯. 2020. 10. 9.
농사 마무리 이웃집 꽃들 벌집다알리아 농사가 마무리 되어 간다. 신랑은 고구마캐고 나는 비닐및 지주대뽑고 정리하고 내가 고구마를 캐면 3분의 1은 찍어 놓은다. 마음이 급해서 빨리하려고???하여튼 그래서 일을 못하고 한가지는 반깁스한 발때문에 조심해야하는 그래봐야 내가하는 일이 오히려 더 힘든일이 될지도 모르다. 비닐 걷고 수확하고 정리하려면 계속 걸어야 하고 ..깁스한 신발에 흙들어 올까봐 비닐을 감싸고하니 발도 미끄럽고 위험한 일을 해야 했으니...농사는 시기가 있으니 그때 안하면 안될일도 있고.. 하여튼 여러 마음으로 아픈 발에 힘을 더 가했으니 오늘부터는 물리치료 열심히... 백태 노린재의 피해인지 어떤건 고투리가 반밖에 없고... 땅콩 친구가 나눔해준 밤... 추석연휴 끝나고 이젠 한글날 연휴가 남았으니 그.. 2020. 10. 4.
춘천날씨 오늘 아침 춘천기온이 5도 체감은 4도 설악산대청봉과 덕유산은 영하 이번주 서리내닐지도 몰라 미리 고구마수확완료. 지난해도 한글날 기온이 체감 2도여서 무서리가 그때캔 고구마가 썩은게 많았던 기억이 나의 기준은 언젠가 강원영서지방에 10월3일 개천절에 서리 내렸던 경험이 있어 그때를 기준으로 농사일을 마무리하는데 크게 비껴가지 않은날씨인듯 이제는 농사를 줄여서 하려는 생각이 있으니 늦게 수확해야하는 콩종류는 안심기로... 2020. 10. 4.
고구마수확 3일차 추석연휴 아들내외랑 넷이 고구마두어시간캐고 추석날 넷이 바다낚시가고하우스에 보관 2일날은 신랑 양구봉화산으로 산행가고 3-4일 이틀간은 고구마수확완료 더 있다 수확하려다 이번주 날씨가 5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부랴부랴... 이틀간 수확한건 컨테이너에... 호박고구마는 집으로 파치도 집으로.. 호박고구마 색이 완전 다르니 구분하기 쉽다. 위 아래를 보면 쉽게.. 위. 밤고구마 아래 .호박고구마 꿀과 밤고구마를 예전엔 구분했는데 올해는 구분을 못하겠으니.. 밤고구마인듯 몇개의 고구마는 얼마나 큰지... 내가 좋아하는 크기는 군고구마용인데...튀김도 안해먹는데 저리크면... 호박고구마 이상하게 뿌리가 많이 달린게 병에 걸려 있는것같다. 크기는 작아서 좋은데.. 고구마가 다른집에 비하면 수확양이 양호한 편인데 .. 2020. 10. 4.
2번밭 곰보배추 씨앗이 떨어져 많이도 올라왔네. 활용하지도 않으면서 -저절로 올라오긴 했지만 - 기침에 좋다는데 ... 지난해 엄청많았던 달맞이꽃씨앗들이 올라왔다. 새싹은 이렇게도 이쁜데... 곧 서리가 없애줄거라 뽑지는 않았지만 텃밭의 불청객이다. 풀밭에서 호박수확...5개따서 이쁜것 3개는 이웃에 나눔했더니 좋아하신다. 우린 다른 밭에서 또 수확하면 되니까 이웃에서 수확물을 소진하면 내겐 득이다. 나눔도 큰일이 되니까.. 곤드레에 있던 진딧물이 곤드레가 말라가니 그 옆으로 이동했다. 다들 서리오면 사라지겠지하고 지켜만본다. 2020. 10. 4.
분홍낮달맞이 씨앗받으려고... 곤드레 층꽃나무도 씨앗을 준비중이다. 받아서 내년엔 풍성한 층꽃을 봐야지. 분홍낮달맞이꽃 한송이 씨방이 준비되어 있다. 잘 봐두었다가 씨앗받아야지. 황금낮달맞이 씨앗도 받아두고 이웃 아기고양이 너무 귀엽다. 설악초 산국 수염패랭이씨앗이 떨어져 새순이 올라온다. 쪽파뿌리도 다듬어 놓고 호박이 많아 2번밭옆집에 나눔하고 옥수수도 종자용으로 호박고구마캐기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