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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래요.

강릉항<안목항>

by 무던 2014. 5. 12.

 

강릉항

 

[정의]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안목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항구.


[명칭유래]
2008년 5월 강릉항으로 개칭되기 전까지는 안목항으로 불리웠는데 안목은 원래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으로 ‘앞목’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앞목’의 발음이 어려워 ‘안목’으로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현황]
강릉시내의 젖줄인 남대천 하류에 위치한 항구이다. 푸른

해송과 백사장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길고 너른 해변은 황어, 숭어, 보리멸, 멸치, 고등어, 노래미 등을 낚으려는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피서 철이 끝나는 8월말 경에는 고등어 떼가 멸치 떼를 쫓으면서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를 바가지 등으로 떠내는 진풍경이 종종 연출되기도 한다.

90여 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 어종은 명태, 가자미, 넙치, 오징어, 우럭, 도루묵, 임연수어, 문어 등이며 그 외에 해조류와 조개도 많다. 주요 어장은 견소동지선 연안 어장으로서 해상거리로는3~4㎞에 달하며, 주 어로 시기는 통상 9월 1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이며,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풍어제를 지낸다.

인근에 위치한 주요 항구로는 육상 10㎞, 해상 8㎞ 거리에 사천진항이 있으며, 육상 18㎞, 해상 15㎞ 거리에는 주문진항이 있다.


[참고문헌]
 

『강릉시사(江陵市史)』 (강릉시, 1997)


 2008년 5월 강릉항으로 개칭되기 전까지는 안목항으로 불리웠는데 안목은 원래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으로 ‘앞목’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앞목’의 발음이 어려워 ‘안목’으로 고쳐 부른 것이라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안목항에서 형부가 낚시한다고 해서 구경하러...

이곳에서 울릉도가는 배가 운행된다.

 

 

안목과 남항진을 잇는 인도교...

솔바람다리...

빨간등대

하얀등대 건너편엔 벽화들이...

 

 

낚시중인 형부.

 

안목 커피거리엔 자동차와 사람들이 북적북적

안목항 죽도봉

 

죽도봉에 올라서 바라본 솔바람다리.

바람도 강하고 바다낚시터는 위험하기도하고...

그냥 구경만하다가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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