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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마도·필리핀 ·백두산

코모다하마 몽고군 내습지

by 무던 2014. 6. 9.

 

1274년 10월, 합포(마산)를 출발한 고려와 몽고의 3만 일본정벌군은 대마도의 코모다하마 해변으로 상륙한다.

이때 대마도의 1만 병사들은 중과부적으로 패하여 전원 목숨을 잃었다.


특히 당시 도주는 67세의 노장(老將)이었으며 전쟁 후 목과 몸이 따로 발견되어 그 싸움의 치열함을 알 수 있었다 한다.
숨진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코모다하마 신사에서는 전사한 병사들의 위패를 받들고 있으며 매년 11월에

위령재를 지낸다.

동경의 야스쿠니 신사와 함께 일본에서 두 곳 밖에 없는 군인을 모신 신사이다.

 


 

 

 

 

 

 

 

 

우리나라에서 흘러들어간 쓰레기들이 이곳 해병공원에..

 

 

 


 

 

 

 

 

 

 

 

 

 

 

 

 

 

 

 

 

 

우리나라 부산에서 버려진 해양쓰레기가 일본 대마도까지 흘러가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사 결과 두 곳 사이에 거대한 소용돌이성 해류가 흐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립해양조사원이 최근 대한해협 부산과 일본 대마도 사이 해수 흐름을 관측한 결과 이곳에 반경 20㎞ 이상의 거대한 소용돌이성 해류가 흐른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대한해협은 적도 부근에서 올라오는 난류가 동해로 유입되는 길목으로, 그동안은 난류가 이곳을 직선으로 관통한 뒤 동해로 흘러간다고 여겨졌다. 그러다 보니 부산 앞바다에서 버려진 해양쓰레기가 대마도 인근 바다에서 다량으로 발견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이 현상은 양국 해양계에 미스터리로 여겨졌다.

조사 결과 소용돌이성 해류가 부산 앞바다에서 대마도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시계방향으로 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양쓰레기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그간 양국 국경 문제로 정확한 해류 조사를 할 수 없었는데 지난해 말 최첨단 관측 장비를 도입하면서 이곳에 소용돌이성 해류가 흐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항만관제, 해양 레저활동,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과 구조, 오염물 확산 방지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모 기자

 

 

 

 

 

 

점심식사하러 들어가는 식당입구가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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