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8일
대마도 여행다녀와서 푹 쉬고 오후늦게 밭으로.
쌈채소가 꽃이 되었다.
바라만봐도 흐뭇한.
새로뿌린 쌈채소가 몇개 올라오는게 보였다.
꽈리고추도 이제 반찬으로..
주렁주렁달린 토마토는 언제익어서 먹으려나?
가지순도 얼마나 실한지...
오이도 진딧물이 생겨 걱정했더니 진딧물도 없어보이고<지난주 물엿.마요네즈로 뿌려주긴 했지만>
순도 엄청 자랐다.
약간 늦은 오이도 수확했다.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었는지?
40프로나 살아있는지?하여튼 새로 좋은 모종사서 심으려고 종묘상에서 구입해왔다.
18번밭은 왜이러냐?
황금 고구마 한단에 7천원주고 구입
이쪽에 심은 쥐눈이콩도 올라오지 않은게 제법되고.
옥수수도 듬성듬성.
그래서 다시 옥수수 심고
이번주에가면 쥐눈이콩도 다시 심어줘야지.
끝쪽에 심어둔 호박은 잘도 자란다.
맷돌호박인가?
중간에 말라없어진 빈공간에 황금 고구마 재이식해주고
이렇게보면 잘된 농사같은데...
하긴 이정도면 잘된농사 맞긴하지만.
2번밭은 만족.
일하다가 뭐하는겨?
힘들어서 휴식중이신지?
풀뽑는게 취미생활....
주 1회 2-3시간은 일을 해야 적당히 풀을 잡고 살것같다.
오늘의 수확물.
오이두개중 하나는 오이냉국만들고 하나는 초고추장에.
꽈리고추는 계란 장조림할때 같이..
앤다이브는 쌈용으로먹고 약간은 양파넣고 초고추장에 무침하고..
대패삼겹살사다가 쌈채소에 맛난 저녁상을 차렸다.
땅콩이 곷이 피어서 비닐을 잘라주었다.
고구마 물주기.
쥐눈이콩 심기.
집 화단에는 지난번 먹고 받은 씨앗을 심어두었더니 파푸리카 모종이 올라오고 있다.
빨리 올라오라고 비닐을 씌워두었더니 더 빨리 올라온듯.
모종값이 비싸니 빨리 자라서 밭에 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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